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효과 없다.
스마트 기기 보급이 증가하고, 현대인들의 사용시간이
늘어남과 동시에 눈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대표적으로 스마트폰, TV, PC 컴퓨터등 현대인들의 일상에
떼려야 뗄 수 없는 디지털 기기는 기기 자체에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추가 하거나 차단 필름, 렌즈, 안경 등
다양한 제품을 사용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과연 블루라이트 차단 필름, 렌즈,
안경은 실제 현대인들의 눈 건강을
지켜주고 있는 걸까?
최근 호주 멜버른대, 모나시대 의대, 영국 런던시티대
공동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은
스마트 기기 사용에 따른 눈 건강이나 눈의 피로는 물론
수면의 질에도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2023.08.28 밝혔다.
이와 관련 된 연구는 의학 및 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체계적 문헌 검토 데이터베이스'
(Cochrand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 8월 18일 일자에 실렸다.
블루라이트는 380~500nm의 파장을 가진 푸른 빛으로
사람의 눈으로 인식할 수 있는 가시광선이다. 이 가시광선 즉,
블루라이트는 스마트기기뿐만 아니라 푸른 하늘과 같은 자연의 빛에도 존재한다.
때문에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착용 시간을 신경쓰는 것 보다
스마트 기기 사용시간을 최소화 하는 것이 실질적 눈 건강에 더 큰 도움이 된다.
장시간 디지털 기기를 사용했다면 충분한
눈 휴식을 취하고,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모자나 선글라스를 쓰는 등 눈을 보호하는 것이
눈 건강을 지키는 보다 현명한 방법이다.
※ 참고기사
"효과 없다! 이럴 거면 왜 썼나"... 블루라이트 안경의 배신 - 코메디닷컴
블루라이트 안경은 무조건 써야 할까? 전문가들은 블루라이트가 눈 건강을 악화하는 과학적인 증거가 부족하다고 입을 모은다. 전자제품에서 블루라이트가 방출되는 양, 질환과의 상관관계에
kormedi.com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 효과 없다고? [달콤한 사이언스]
스마트폰이 이제는 신체 기관과 마찬가지로 빼놓고 생활할 수 없을 정도가 됐다. 스마트폰, 컴퓨터, TV 등 디지털 기기 이용 시간이 길어지면서 두통이나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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