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브랜드 아비에무아(Àvie muah) 아크망 미니 크로스 백 구매 및 사용후기
강민경 브랜드로 유명한 아비에무아(Àvie muah)
시작은 그립톡이었는데 이제는 가방, 옷까지
다 판매하고 있는 브랜드가 되었다.
이번에 구매하고 사용중인 아크망 미니 크로스백은
현재도 품절상태일 정도로 아비에무아에서
꽤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평소에 워낙 보부상이라서 서브백으로
사용하려고 구매했다.
일단 가방 자체는 작아서 그런지
꽤 가볍고, 딱딱한 가죽 느낌보다는
부드러운 합성피혁 느낌이었다.
가죽자체는 스크래치에 강한 재질이었고,
크랙처럼 표현된 질감 때문에 실제로
스크래치가 생겨도 크게 티가 나지 않을 것 같다.
다만.. 서브백으로 산거긴 하지만
정말 정말 작다...
실제 사이즈보다 더 작게 느껴지는 기분..?
일단 가로가 넓은 곳을 기준으로 측정된 사이즈지만
애매하게 넓어지는 그 부분을 공간으로(?)
활용하는 게 쉽지는 않다..
아크망 미니 크로스 백에는 딱 이 정도가
최대로 들어갈 수 있는 용량이다.
아비에무아 아크망 미니 크로스 백에 넣을 수 있는
핸드폰은 삼성 플립이 유일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플립 넣고 옆에 립 하나면 꽉 차는 내부..
그치만 어쩌겠나 예쁜 걸..
평소에 짐이 별로 없고,
사진상에 나온 정도의 짐만
딱 들어가면 되는 사람들에게는 나쁘지 않다.
줄을 어떻게 거느냐에 따라서
투웨이가 가능하고,
어느 정도까지는 체형에 맞게
체인을 조절할 수 있다.
첫 번째 사진이 가방에 체인을 연결한 기본이고
조금만 짧게 들고 싶은 경우에는 두 번째 사진처럼
서로 반대 방향으로 크로스해서 들면 된다.
겨울에 옷이 두툼할 때는 기본으로 체인을 하고
다니고, 옷이 좀 가볍거나 체인을 조금만
짧게 조절하고 싶을 때는 두 번째 방법으로 한다.
혹시 체구가 조금 작은 분들도 두번째 사진처럼
체인을 조절해서 가방을 메고 다니면 좋을 듯하다.
가방내부에 다른 포켓은 없고,
카드를 넣을 수 있는 슬롯이 3개가 있어서
따로 지갑을 넣지 말고,
카드를 빼서 가방에 쏙쏙 넣기...
전체적으로 평을 하자면
가방은 귀엽고 예쁘다.
가볍게 들고 다니기 좋고,
가방을 험하게 쓰는 사람도 큰 걱정 없이
메고 다닐만한 가방이다.
체인 덕분에 여름에 가벼운 옷차림에도
잘 어울릴 것 같고, 가죽 질감덕에 겨울에도
큰 이질감 없이 들고 다닐 수 있다.
다만, 20만 원 가까이 되는 가격의
퀄리티인지는 살짝 의문이다.
가방 자체도 워낙 작고, 수납할 수 있는
공간도 워낙 없어서 테트리스를 잘해서
물건을 넣어야 한다..
뭐든지 개인적인 취향에 맞게 구매하는 것이지만
아비에무아 제품들이 전체적으로
제품의 질이나 퀄리티에 비해 가격이
높게 측정된 것 같은 느낌은 어쩔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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