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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메종 프란시스 커정 바카라 루쥬 540 이름 뜻, 면세 구입 및 향 후기 (feat 송강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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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프란시스 커정 바카라 루쥬 540 이름 뜻, 면세 구입 및 향 후기 (feat 송강 향수)

바카라 루쥬 540 (Baccarat Rouge 540)

 

명품 크리스탈 브랜드 바카라

250주년을 기념해서 만들어진 향수다.

 

540도가 되면 붉게 변하는 크리스털을 참고하여

붉은색이라는 뜻 루쥬(Rouge)와 540도에 540을 더해

 

바카라 루쥬 540이라는 이름이 탄생하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바카라 루쥬 540은

처음에는 한정판으로 만들어져

1개당 4,000$에 엄청난 가격이었다.

4,000$ = 현재 한화 기준 약 520만원...

어메이징,,

 

 

 

 

메종 프란시스 커정 라인에서는 

EDP만 나온다고 하는데 EDP나 EDT의

차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

 

 

향수 EDT EDP 뜻 차이 및 지속 시간 , 유통기한과 보관방법

향수를 구매하면 향수 뒷면이나 바닥에 쓰여있는 EDT, EDP는 대체 무엇일까 무엇을 기준으로 향수에 이렇게 표시되는 것일까? 바로 향료의 함량 즉 부향률에 따라 나뉘게 된다. 향수는 부향률 차

d-dangme-b.tistory.com

 

바카라 루쥬 540은 한마디로 표현하기에는

어려운 향으로도 굉장히 유명하다.

 

전체적으로 당도가 높은 향이다 보니

새콤 달달한 요구르트향이라고

표현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남아있는 잔향과 향기를 좀 안 다하는(?)

개코들은 단순하게 요구르트 향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정말 묘한 향기를

가지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복합적인 향을 가진 향수다.

 

 

 

 

처음부터 샤프란, 자스민 향이

올라오는 것은 아닌데 시간이 지나면서

스멀스멀 꽃향기가 올라오기 시작한다.

 

전체적으로 진하고 달달한 향 아래로

베이스 노트 시더우드(fir resin) 향이 나는데

fir는 전나무, resin은 송진으로

은은한 우디향을 느낄 수 있다.

 

우디향을 좋아하는 분들이 

새로운 향에 도전하고 싶다! 하면

살짝.. 도전해 보시라 권하고 싶은 향이다.

 

바카라 루쥬 540은 정말 괴물 같은 지속력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다른 향들과

레이어드 해서 사용하기엔 좀

힘든 향이기도 하다.

 

 

 

 

오랜만에 고급 향수 브랜드를 사서 그런지

사설이 길어졌는데.. 포장은 붉은색과

금색이 사용됐고, 금색으로 샹들리에

그려져 있는 것이 향수하고 잘 어울렸다.

 

 

 

 

상자를 열면 잡고 당길 수 있는 

손잡이가 있어서 손잡이 당기면

슬며시 바카라루쥬가 보이는데 

아.. 너무 좋네...

 

 

 

바카라 루쥬 540은 뚜껑과

뚜껑 안에도 로고가 각인되어있고,

 

 

라벨 안쪽에도 붉은 샹들리에와 

Eau de parfum이 쓰여 있어서

확실히 고급 브랜드 느낌이 든다.

 

 

 

일단 천재 조향사

프란시스 커정이 만든 향이라니

신나서 시향해 본 느낌은...

진짜 요구르트 향이다..

 

어떤 사람들은 치과향 쇠향이 난다는데

아직까지 나는 그런 향은 맡지 못하고

달달한 향을 주로 느끼고 오래전에

뿌려놨던 옷에 남아있는 연한 잔향을 맡으면

살짝 우디향을 느낄 수 있기도 한데

정말 은은하게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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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도 이 향수를 뿌린다는데

메종 프란시스 커정 바카라 루쥬 540 뜻과

향에 대해서 알게 되니까 전 약간 한예슬이

생각나는...? 붉은 벨벳이 연상되면서

자연스럽게 한예슬 생각남ㅠ

 

지속력은 EDP 답게 하루종일

은은하게 향이 유지되니까 너무 좋다.

몸에 뿌린 향은 샤워하면 사라지지만

옷에 뿌린 향은 다음날에도 은은한

잔향이 남아있는 정도! 역시 미친 지속력!

 

오래오래 뿌려줘야지!

 

마지막으로 면세로 구입한

찐 구매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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