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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 상식] 면죄부가 아니라 면벌부로 단어가 바뀐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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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 상식] 면죄부가 아니라 면벌부로 단어가 바뀐 이유!

 

우리가 흔히 말하는 면죄부!이 표현이 7차 교육과정에서 바뀌어교과서에는 '면죄부'가 아닌 '면벌부'라고말하고 있다는 사실 모두 알고 계셨나요?!

 

 

면죄부(免罪符)

면할 면, 허물죄를 사용하여

책임이나 죄를 사한다는 뜻으로 사용된다.

 

 

이러한 뜻의 면죄부 대신 사용되기 시작한

 

 

면벌부(免罰符)

면할 면, 벌할벌을 사용하여

벌을 사해주는 뜻으로 사용된다.

 

 

즉, 면죄부는 죄를 모두 사해준다고 하지만

면벌부는 죄는 남아있지만 죄로 인한 벌을

사한다는 뜻으로 벌을 받지 않는다고 하여

죄가 사해지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우리는 흔히들 벌을 받지 않거나

경미한 벌을 받는 경우 

자신들의 죄를 모두 사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한 번

꼬집어주는 변화라고 생각된다.

 

 

언어가 가지고 있는 힘은 생각보다

크고 위대하기에 교과 과정에서 

이러한 작은 변화들이 큰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 같아서 이런 섬세한

변화들은 언제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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