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챠모챠 마인드 웨이브 타이니컬렉 스티커 구매후기 (내돈내산)
모챠모챠에서 나한테 협찬이 들어올 일도 없긴 하지만 그래도 내돈내산이라는거!
모챠모챠는 직수입 문구, 다꾸템, 산리오, 생활용품 등 외국 뽀짝템을 좀 더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스토어다.
다꾸 스티커 관심 있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모챠모챠!

마인드웨이브 타이니컬렉 스티커는 작은 세계관의 귀여운 미니어처 완구풍 스티커다. 주제는 웨스트코스트홀리데이, 집안소품, 농장, 베르사유, 룸, 아메리칸디너까지 총 6가지다.
그중에서 내가 구매한 스티커는 웨스트코스트홀리데이, 농장, 베르사유, 룸까지 총 4가지를 구매했다.


박스 뒤편에 보면 스티커 구성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스티커 구성은 총 15개 x 4개로 총 60개 스티커가 들어있다.

엔화로는 ¥350 정도 하는데 원화로는 대략 3,500원 정도? 모챠모챠에서는 4,0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해외직구하는 고생을 생각하면 이 정도 가격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모챠모챠 나쁘지 않은데~~!

스티커는 필름지에 들어있는데 넓게 안 들어있고 작은? 공간에 올망졸망 들어있는 게 더 좋다. 그리고 뒤죽박죽 넣어져 있는게 아니라 같은 디자인으로 4개씩 딱딱 맞게 들어가 있다. 혹시나 4개 아닐까 봐 개수 세어봄ㅎ

스티커가 모두 잘려있는 게 정말 좋다.
인스는 다 오려야 하는 게 아쉬운 점이고 씰스는 그냥 턱턱 붙이기 좋은데 타이니컬렉 스티커는 전부 턱턱 붙이기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디테일이 생각보다 좋다.
삽에도 음영이 들어가 있고 당근 풀잎(?)도 색이 서로 다르고 배추들도 색이 달라서 좀 섬세한 느낌이랄까?

햇빛 아래에서 사진을 찍었더니 뒷부분에 그림자가 생겼는데 그것마저 잘 어울렸다.
다른 사진들도 음영이 골고루 잘 들어가 있고 나뭇잎 색도 다 달라서 예쁜너낌~

4개 스티커들이 다 똑같다 보니까 동물들이 바라보고 있는 방향도 똑같아서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문제라서 그걸로 만족한다.
스티커 전체가 오려지는 건지 뜯어지는 건지 스티커 중간중간에 약간 튀어 난 부분들이 있다 (아주 살짝)

건담이나 프라모델 퍼즐 맞출 때 뜯어서 조립할 때 끝부분이 살짝 남아있는 느낌이랄까?
많이 거슬리고 하는 정도는 아니라서 큰 상관은 없지만 볼 때마다 이게 생각난다.

나중에 다꾸할때 붙이는 구성은 마음대로 해도 상관없을 것 같다.
스티커들이 같은 테마로 나온 거라 서로 이질감도 크게 없고 잘 어울리는 편이다.
저울 위에 당근을 올리니까 또 다른 귀여운 느낌 같아서 좋다. 서로서로 아주 잘 어울리는 편!

농장 말고 웨스트코스트홀리데이도 살짝 뜯어봤는데 미쳤다 너무 귀엽고 너무 예뻐..
칵테일 음료 색 그라데이션이나 의자 뒤편 나무 그림자까지 디테일이 살아있는
스티커를 구매한 것 같아서 빨리 다꾸하고 싶어 미치겠다.. 손이 근질근질...

여름 너낌 물씬 나는 색감들로 웨스트코스트홀리데이도 조합 그대로 말고 다른 느낌으로 배치해도 잘 어울린다.
스티커에 음영이 들어간 게 너무 좋다... 한층 더 귀염 뽀작하달까,,

첫 번째 사진 찍고 보니까 밑에 그림자가 생겨서 앞쪽에 슬리퍼 하나 놓으니까
그림자가 바닷물 들어오는 느낌 같은 거 나만의 생각인가..
너무 귀엽잖아 여름 느낌 물씬 나는 스티커야ㅠㅠㅠㅠ
여름은 정말 싫은데 빨리 타이니컬렉 스티커 쓰고 싶어서 여름 아주 쪼오오오끔 기다려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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